택시연합회(회장 박복규)는 지난 5월 17일 택시연합회관(강남구 역삼동 소재) 내에 택시운전 자격시험 온라인 검정시스템 연구 개발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시스템 개발 업무에 착수했다.
그간 연합회는 총회의 의결을 통하여 ‘택시운전 자격시험 통합 전산관리 시스템 구축 계획(1차 사업, 온라인 검정시스템 개발)’을 확정하고, ‘택시운전 자격시험 온라인 검정시스템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및 연합회 입찰공고에 따른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하여 온 바 있으며, 추진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벽산정보통신(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시스템 개발내역 및 각종 세부사항을 협의하여왔다.
이번 ‘택시운전 자격시험 온라인 검정시스템 개발’은 연합회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하여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약 6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년 연말부터는 택시운전 자격시험 인터넷 접수 시범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회는 본 온라인 검정시스템의 개발로 인하여 그동안 현장 방문(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자격시험 접수 및 합격자 발표 등과 같은 개별 응시자의 불편 해소와 택시운전 자격시험 관리업무의 공정성 및 효율성이 크게 제고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