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직 취업
가장 확실한 정답은 " 결코 쉬운 직종 "이 없다는 것 입니다.

다만, 질문하신 승용기사(수행기사)는 일반 운전직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특징을 간단히 말하면..
첫째, 지리를 잘 알아야 취업이 쉽습니다.(골프장, 호텔, 큰빌딩등)
이유는 누가 운전기사 쓰면서 길을 가르켜 주면서 돈주고 쓰고 싶을까요?
둘째, 휴무가 부정확 합니다. 대부분 임원,사장 들은 주말에 골프를 치죠.
셋째,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어 접대 등을 하면 새벽 2~3시에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출근은? 사장들 임원들 부지런 합니다. 그냥 사장 되었겠습니까?
최소 7시 이전에 차고지에서 대기해야 합니다.(일반적임)
넷째, 연봉은 정상적이라면 2400만원 정도 입니다.
요즘 파견회사를 통해서 파견근무를 하신다면 이것저것 합해서 연봉 2000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연봉이 3000만원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예로 은행권 같은 경우엔 월급여가 120만원이 안되는 곳도 많습니다.
다섯째, 일이 힘든가?
노가대 하듯 무거운것 들고 왔다갔다 할일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깔끔하죠..
문제는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휴일도 부정확한 것에 초점을 맞추면 엄청 힘든 직종 입니다.

총평,
일이 쉽지않습니다.
경력 3년정도는 되어야 연봉기준 2400만원 정도 되는 힘든 직종이라고 보면 됩니다.
말씀 드렸지만 휴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맘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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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대표이사 수행비서 겸 운전기사 모집> 이란 공고가 아주 많이 있네요..

보수도 괜찮던데, 정말 믿을만한 일인지... 기타등등..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