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사
:상법에서 규정하는 조건을 가지고 설립된 회사 입니다.
법인회사는 일반사업자 보다 엄격한 규정으로 세금을 신고 합니다만
실질적으론 300만원만 있으면 법인 설립이 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신고도 매출 발생이 별로 되지 않는(지입 차주 개인별 신고) 업계의 특성상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단, 세금신고는 분기별로 하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하는 일반사업자 보다는 귀찮겠죠.
또 운수회사, 알선회사, 물류회사 어느것이든 법인 등기를 하면 법인회사라고 할 수 있다는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물류회사
:사실 이 부분이 문제 입니다. 대체 뭐가 물류회사라고 특정 지을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화물주선업체, 운수회사, 창고업 등 전부 사업자명을 "00물류" 하는식으로
허가를 내기 때문 입니다.
이러니 물류회사라는 근본적의미를 찾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단, 통상적인 부분에서 진정한 "물류업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운수회사가 창고업을 병행하여 "3자물류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운수회사
:운수회사는 간단히 말하면 회사소유의 영업용 넘버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모에 따라 1대만 등록된 운수회사, 수백대를 보유한 운수회사도 있습니다.(차량대수와 무관하게 운수회사 운영가능)

단, 운수회사 넘버가 많을 수록 좋은 "운수회사"일거라는 환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넘버가 많으면 회사 규모는 클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회사에 소속된 모든 차량이 좋은 일자리에
투입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건 "어느 운수회사냐?" 이문제 보다는 "어느 일자리에 투입 되었냐?" 하는게 중요 합니다.


*알선회사(화물 주선업)
:근본적으로는 화주와 차주(또는 운수회사)를 연결하여 화물운송을 주선하고 "화물주선수수료"를
받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업체 입니다.

- 지방에서는 주로 화물주선업무를 하는 업체가 많으며
- 수도권 지역에서는 "화물주선업무를 하는 업체"와 "지입차를 알선업무"를 하는 업체 둘로 나뉘며
대부분 화물터미널에 있는 업체들은 "화물주선업무를 하는 업체"
기타, 화물터미널 이외의 지역에서 영업하는 업체는 "지입차 알선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