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시고자 하는 모델이 선정

정보지나 온라인에 많이 나와있는 자동차 매매상에 전화를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금액(등, 취득세.., 보험 포함)한도의 원하는 모델을 살려면 몇 년식 정도 살수 있는가 시세확인(미끼매물 주의; 실매물 없이 광고)



2. 사고 유/무 차량을 볼 때

1. 도어나 휀다, 보닛, 뒤 트렁크, 후미등의 모습을 볼 때 정확한 느낌이 드는가?

2. 도어와 도어사이...도어와 휀다사이의 틈새는 고르고 일정한가?

3. 본닛과 휀다의 간격은 일정하고 전면에서 봤을 때 라디에타 그릴과 범퍼의 간격과 상태는 좋은가?

4. 도어나 앞 휀다를 교환 한 경우 단순교환인가?

5. 스페어 타이어는 똑 같은 알루미늄 휠인가?

6. 안쪽 내장재를 뜯었던 흔적은 없는가?(뜯었다면 수리를 했을 가능성)

7. 뒤열 문을 열고 보디쪽 누수방지용 고무(윗부분 뒤쪽)을 당겨서 빼고 절단한 흔적은 없는가?

8. 각각의 도어 열고 도어밖과 도어안쪽의 이음새부분(안쪽테두리)의 실리콘부분이 단단하고 고른지?

9. 본닛 열고 본닛 안쪽 테두리쪽으로 보면 실리콘 처리가 단단하고 고른지...방음용 내장재가 있는 고급형일 경우 마무리가 잘 되어 있는지?

10. 휠하우스(타이어를 싸고있는부분)와 차실(보조석과 운전석 방향)엔진룸 칸막이 격판 부분을 잘 살펴보시고 이 부분에 수리(실리콘이 깨끗하고 단단한지)한 흔적이 없는가?

흔적이 있을 시 절대 비추!! 대형사고나 통값(견인비)준 것 뽑으려고 여기를 절단, 수리합니다.

11. 엔진 누유 흔적은 없는지?

12. 보조 물통 뚜껑을 열고 냉각수(부동액 혼합)의 상태는 깨끗한지...뚜껑에 뿌연 부유물이나 녹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이런 경우는 비추

13. 엔진오일 뚜껑에 부유물이나 연소퇴적물이 심히 흡착되어 있지는 않은지?

14. 시동을 걸어놓고 이상 음을 확인하고...벨트소리나....엔진이음....베어링 구름 소리가

느껴진다던가...그럼 다시 오일 주입구를 살짝 열어(완전히 열면 오일이 튈 수 있음)블로우 바이 가스가 심한가 확인하고...심하면 비추

15. 뒤 머플러쪽으로 가서 부조 현상은 없는가? 디젤차량이면 매연이 심하지는 않는지? 청연(푸른색 연기)은 없는지?

16. 핸들을 한쪽으로 완전히 돌려놓고 앞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뒤바퀴 처럼 고르게 마모하는지. 그리고 4바퀴 타이어 상태도 확인하고..상태가 안 좋으면 차값 깍아야 함^^





3. 가솔린차량 필수 체크 포인트

머플러 테일 파이프의 색깔을 꼭 확인하세요.

갈색이거나...연한 붉은색(벽돌색)이면 양호한 연소 상태(길거리표 연료를 사용하지 않음)

같은 곳에 디젤차량처럼 시커멓다면 길거리표 유사 휘발류를 사용했다는 반증 절대비추!!



4. 시운전 체크 포인트

1. 가속은 원할 한가?

2. 핸들은 쏠리지 않는가?

3. 브레이크 반응은 좋은가?

4. 수동의 경우 기어 변속은 잘 되는가? 특히 1단이 걸리는 느낌이 있다면, 미션을 탈거해야 하니 비추입니다. (참고. 공임30만원발생)



5. 오토의 경우

1. 기어변속시 충격은 없는지? 파킹 포지션에서 드라이브 포지션으로 갈 때 충격은 없는지?

2. 주차브레이크를 당기고 왼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꼭 밟고 드라이브 포지션에서 액셀을 꾹 밟아 보세요. 그리고 바로 액셀 놓으세요. 이때 RPM 이 2,000이상 쉽게 넘어가면 미션 슬림 현상이 있는 것이니 차종에 따라 500,000~700,000원 이상 수리비로 깍으세요.





펌, http://blog.naver.com/voice882

자잘한 절차는 생략하고.. 구입하실 차량을 선택하신 후, 그 차를 확인할 때의 주의점을 최대한 축약해봅니다.



a. 교체부위 : 중고차 쇼핑몰에서 일반적으로 '무사고'라 함은 단순교환 부위도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이건 법적으로도 잘못된 설명은 아니어서 많은 민원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교체부위가 전혀 없는 차량 & 문짝이나 트렁크 등이 교환된 차량도 모두 무사고의 범주에 속하는 것은 맞다는 말입니다. 무사고와 사고를 구분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어떤 파트가 교체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교체부위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차량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교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은 저렴해지는데, 그 교체부위 만큼 가격에서의 합리성이 충분히 내재되어 있다면 그건 오히려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단, 차량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충분히 보장할 수 있어야겠죠. (설령 무사고라 하더라도 문제있는 차량들 꽤 있습니다.)



b. 물리적인 컨디션 : 주행에 있어 특이사항은 없는지, 소모품 상태 (타이어, 오일류 등), 실내외의 전기장치는 모두 정상적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면 성능점검지라는 문서를 받으실텐데, 냉정히 얘기해서 이것은 차량의 외판과 골격의 교체부위와 엔진과 밋션의 컨디션에 대해 피력만 할뿐 세세한 점검은 거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성능점검장에서는 에어컨이나 와이퍼 등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그런거 파악하지 않아요.) 딜러는 매매하기에 앞서 이런 요소들을 반드시 짚어야겠죠. (작동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모두 고지하고)



저 개인적으로도 이게 가장 크게 애를 먹는 부분입니다. 100% 장담은 못하지만 최대한 신경쓴다면 커다란 하자는 얼마든지 막아낼 수 있어요. (좀 아리까리한 차량이다 싶으면 아예 매매대상에서 제외하면 그만이니까요.)



c. 내/외관 점검 : 중고차는 기스나 흠집같은게 임판차량이 아닌 이상 없을 수가 없는데, 이게 좀 납득할만한 수준인지 그렇지 못한지 판단해야죠. 실내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나 정갈하게 사용했느냐, 담배냄새 따위는 없는지, 시트에 담배빵이나 기타 지저분한 요소는 없는지 봐야겠죠.



d. 차량의 이력 : LPG 승용일 경우는 과거 영업용 (택시)로 운행했던 차량, 대여용도 (렌트)의 이력을 지닌 물량들이 생각외로 많은 편인데, 이런 차량들을 모르고 (혹은 속아서) 구입하면 아주 곤란합니다. 일반 휘발유 승용이라 하더라도 LPG 탈착의 경험이 있다면 그것 역시 주의하셔야 할 것이고요. 무사고 차량이거나 단순교환이라 하더라도 과거에 큰 수리이력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과거에 어떤 사람이 운행했는지 까지는 중고차 딜러도 100% 확실하게 알지는 못해요. 아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소형 차량중에는 관용용도 (순찰차) 이력이 있거나 운전연습용 (특히 베르나) 이력이 있을 수도 있는데, 대부분 전체도색을 한번씩 겪기 마련입니다. 가끔씩 모르고 구입하는 손님들을 보곤해요.



e. 압류 & 저당사항 :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의 누적된 과태료 (주정차, 카메라 등)나 저당사항이 없는지 짚어야죠. 물론 이런게 남아있다면 명의이전 자체가 곤란하기에 구매자 입장에서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매매단지에 입고되는 차량은 과태료나 저당을 모두 해결하고 집어넣는 것이 원칙이니까요.

출처 : http://www.autohol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