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차주대표로한마디
| 2014-08-01
이보시오..
1톤지입만 해도...차량가격+권리금+알선료+... 해서 년식좋은거는 3000만원을 호가하는 일자리요..
동네슈퍼에서 3000원짜리 슈퍼타이 사는게 아니란 말이오.
1톤지입해보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갑부요? 재벌이요?....중하층에 속할 서민중의 서민에게 2000만원~3000만원은 결코 설렁설렁 계약해버릴 금액이 아니란 말이오.
한번 계약해서 지입차인수하고 일하기 시작하면...섯불리 물릴수도 없는 노릇이고...회사에 취직한거면 자기에게 안맞으면 그저 사직서한장쓰고 관두면 되지만....지입자인수했다가 안맞으면 그만두기가 쉽소???
한번 벌여놓은 일이면 쉽게 회수할수도 없는일이므로, 최대한 깐깐하고 세심하게 의구심가지고 알선업자 피곤할정도로 묻고 따지는게 정상이지.....그럼 어떤 호구가 이삼천만원 호가하는 차량/일자리 계약하면서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도 않고 계약하겠소?...지입차주들이 그런 호구들이여야 당신 만족하겠소?
13년식 냉동탑차 시세는 인터넷중고차사이트에서 30초도 안걸려서 확인할수 있소..1800만원이면 뒤집어쓰겠더이다..그런데 그 차가 지입차가 되면 3000만원 넘더이다...3000만원(지입차값) - 1800만원(알차시세) = 1200만원??? 에 해당하는 권리금? 알선료?....그렇게 남겨먹을거면....지입차주들의 피곤한 문의정도는 당연히 감수해야하는거지 그게 당신네들한테 떨어지는 수익금의 너무 당연한 댓가인거지...세상에 공짜없단거는 당신네들이 더 잘 알꺼 아니오?
다시 강조하건데...
지입차주들에게 이삼천만원은 껌값이 아니오..(당신네들에겐 껌값이오?)... 그 돈과 일자리에 가족생계와 내 청춘과 인생이 달려있소.
한번 차인수하면 쉽게 물릴수도 없고, 물리려면 몇백만원 손해감수해야 하는 일이오.
어찌 의구심없이 설렁설렁 계약하겠소? 당신이 지입차주입장이라면 그렇게 하겠소?
당신네 알선업자들이 남겨먹는 알선료 권리금 등은 당신네들이 피곤하게 알선상담한 근로의 댓가일뿐이오.
지입차주들이 좁은차안에서 하루10시간넘게 운전하며 비오면 비맞고, 눈오면 눈맞고, 여름에 땀뻘뻘,겨울추위에 벌벌떨어가며 지입급료(얼마안되는) 받는거랑 똑같소.
세상에 공짜는 없단걸 지입차주들에게 강조하기 전에 당신네들 부터 똑똑히 아소.
지입차주들은 호구가 아니오
때문에 당연히 의구심가지고 깐깐하게 묻고 따지며 당신네들 피곤하게 할 수밖에 없다오.
그게 정상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