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부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자동차 내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특히 찌는 듯한 더위의 여름에는 무엇보다도 자동차 내부 속 관리가 중요하다. 자동차 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 피부 각질 등에서 세균과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더욱 세균 번식이 활발하다.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작년 무작위로 선택한 자동차 25대에서 세균을 측정한 결과 평균 283종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자동차 트렁크에는 무려 850종의 박테리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자동차 내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난방 장치나 통풍기를 관리한다. 차 안 난방 장치나 통풍기를 작동시키면 세균이나 진균의 수가 더욱 증가한다. 뿜어져 나오는 공기를 통해서 에어컨 장치 등에 숨어있던 균들이 내부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때문에 평균 6개월 정도에 한 번씩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야한다. 에어컨 필터 교환은 세균을 박멸하는 가장 기본이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절대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또 차 안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습기제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자동차 안에 과자 부스러기 같이 음식물 찌꺼지 처리에 특히 주의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