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있어 일상 점검은 자동차 구입시 제공되는 매뉴얼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음에도, 정말 많은 마니아들은 귀차니즘을 이유로 등한시 하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물론, “점검”이라는 거창한 이름 때문에 왠지 어려울 것 같은 “부담”을 가지고 시도 조차 못 해보는 많은
운전자 분들이 계시지만 절대로 어렵거나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매뉴얼에 나온 대로 보통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그 모든 것을 일일이 다 점검 하기에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쉽지 않지요. 하지만, 그래도 점검을 일상화 하여 소중한 나의 애마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일 것 입니다.
자동차의 일상 생활 속 점검에서 가장 필요한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차량 탑승 전 자동차 주위를 한바퀴 돌아 타이어의 펑크, 긁힌 곳을 체크 하도록 합니다.
이때에 자동차 주위에 술 취한 노숙자, 주차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장애물 등을 파악하여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사고 및 차량 손상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또한, 타이어의 경우 바람이 없다면 절대로 운전 하지말고 “보험”을 이용하여 펑크 수리 및 공기압
충진 하도록 합니다. 펑크 상태로 주행시 타이어가 손상되어 펑크 수리 정도로 끝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음을 염두 합니다.
2. 여유가 된다면 주차장 바닥을 고개 숙여 바라보며, 혹 오일이 센 곳이 있지 않았는지 확인 합니다.
녹색:부동액, 브레이크-클러치액-엔진오일 등은 노란색 계열, 자동 변속기 오일은 핑크색
이 외에도 엔진오일 및 냉각수 체크등이 계기판에 점등 된다면 미루지 말고 곧장 정비소로 향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도록 합니다.
사람이 피가 없으면 수혈을 받아야 하고, 혈관 속 피가 오염되면 각종 질환이 생기듯 자동차 역시
사람과 다를 것 없이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3. 주유를 할 때에는 주유소에 비치된 타이어 공기압 충전기를 이용하여 공기압 체크를 합니다.
최근의 공기압 충전기는 자동으로 공기압을 체크 및 주입하므로 간단한 사용을 할 수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자동차 내부(도어, 본네트 안쪽)에 위치한 차량 공기압 표를 보고 충진 합니다.
이를 통해 펑크 유무, 연비하락의 방지, 접지력의 유지 등 여러가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답니다.
4.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엔진오일, 미션 오일양을 체크 합니다.
시동을 걸지 않은 주행 전의 냉간시라면 F라인에 가득 차 있어야 하며, 주행 후 시동을 끄고 체크를
할 때는 엔진 내부에 오일이 순환되는 상태 이므로 F~L사이 중간쯤에 체크 되는 것이 정상 입니다.
L이하라면 보충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특히 시동을 끄고 체크 할 때는 아직 오일이 뜨겁기 때문에 화상을 주의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상생활속의 점검은 이 정도가 전부 입니다.
더 많은 정비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 이상의 점검은 자동차 정비소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점검을
하여야 하며, 일상 생활 속 점검은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체크하는 정도가 일생점검의 전부 입니다, 말 그대로 평상시에 간단하게^^
그 이외에 자동차에 어느 날 갑자기 진동, 소음이 생긴다면 이 역시 미루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를 하는 것이 소중한 애마와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틈 나는 대로 애마 “자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해보세요~
출처-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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