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다들 취업때문에 고민이 많을듯 합니다 .
일단 막막하고 무엇부터 해야 하나 하고 ...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버스취업대행싸이트가 좋다고 해서 가셨겠지요 ...
저도 그랬읍니다 ...
자 그럼 본론으로 가서 여기서 취업의뢰 하려고 돈 쓰지 마시오.
지금 돈주고도 취업안되신 분들도 있고 취업이 되었다고 해도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버스채용대행(버스연수업체)를 통해 경기권 시내버스에 지원을 하였읍니다.
실기 정말 남들보다 잘했읍니다. 동승한 버스 정비과장이 인정할 정도 ... 다음주 면접을 봤읍니다.
여러 질문을 하시더군요 정말 성실히 대답했읍니다.. 면접관들도 흡족해 하였고 그러다 갑자기
면접관이 묻더군요 혹시 일부 취업알선회사를 통해 연수 받았는지 그래서 전 사전에 야그가 있었겠지 하고 그냥
그렇다고 대답을 했읍니다. 그랬더니 면접관 표정이 갑자기 바뀌면서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더군요.
그제서야 알았읍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
그냥 제가 원서들고 가서 면접보고 실기본것이라는 것을 .....
그후로도 몇군데 더 소개받아서 갔읍니다. 사전에 야그된것 전혀 없었읍니다.
한시내버스 회사에서는 실기도 못 봤읍니다. 이 업체와 시내버스회사간 동맹적인 관계라면 실기라도 보게 했겠지요..
결국 마음이 다급해진 전 마을버스회사에 소개받아 갔읍니다.
채용대행업체 관계자가 그러더군요 2~3주 연수받고 바로 배차받고 월급나온다고 .. ㅋㅋ 거짓이었읍니다.
그 회사에 다니는 분중에 버스대행업체 소개로 온분이 있더군요 야그를 했읍니다. 대행업체 관계자 말이 그렇다고 하던데 맞냐고
아니었읍니다. 연수 길게는 4달 동안 받고 연수받는동안 월급없고 배차 받아도 첫달 없고 배차 꾸준히 받지 못하면
월급 100만원도 못 받읍니다.
마을버스 월급 150이상 보장 ㅋ 거짓이었읍니다... 이 대행업체 관계자들 그럴능력도 없읍니다.
자 다들 속지 마시고 그냥 발품 팔고 전화 하셔서 필요한 서류 준비하셔서 취업하세요 저처럼 절대 돈낭비 하지 마세요
가라 경력증명서 필요하신분은 이런싸이트 통해서 해야겠지만 적어도 2.5톤 3년경력 정도면 전화하고 안된다고 해도
찾아가서 사정하고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성실하게만 하면 취업됩니다.
* 기사내용 참조 *
박모씨는 버스 운전 경험이 없어도 취직할 수 있다는 직업알선 신문광고를 보고 소개료 70만원을 낸 뒤 한 마을버스회사를 소개 받았다. 하지만 박씨는 근무한 지 20여일 만에 차를 고장냈다는 이유로 회사 측에서 해고당했다. 봉급은 소개료보다 적은 50만원을 받았다.
박씨는 “다른 곳을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소개료 70만원을 다시 지불하고 버스회사에 이력서를 냈지만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당했다”면서 “직업소개소 측에 소개료 환불을 요구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여기도 위와 같읍니다 다들 속지 마시길
더불어 여기서 시켜준다는 연수...... 버스취업시 전혀 도움이 없읍니다.
브레이크 잡는법 하나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지요 ㅋ 저 마을버스 견습 10일동안 욕 많이 먹고 운전교습 받았읍니다.
참 그리고 여기서 연수 시켜주는 강사들 정식 강사자격증 있는 사람없읍니다.
고로 연수시 사고가 나도 다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지요 ㅋ 그러면서도 연수비라 해서 60만원 가량을 받는군요 ㅋ
기름값 6시간 해봤자 5만원 안팎인데 ...
제가 계속적으로 이런글을 남기니 관리자가 전화를 하더군요 처음엔 쌍소리를 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계속 반론을 하고 난 취업도 안했고 더이상 당신들을 믿을수 없다 그리고 상담시 옆에서 다른 상담자가 시내버스 들어가고 싶으나 경력이 안된다고 하니 그럼 남양주에 마을버스 회사가 있으니 거기가서 경력증명서 만들면 된다고 .....
이력서중 한부분은 지우고 그 경력을 다시 쓰라는등 ㅋ 친절하더군요 라고 하니 그때부터는 감정에 호소하며 미안하다고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참나 처음부터 그랬으면 좋았을 것을 .....
오늘 전화 한다던 여기 잠실지사는 어디가시고 이상한 사람들이 또 전화해서 만나자는둥 연수비 제외한 금액을 돌려준다는둥
미안한 마음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들 .. 사람을 조롱하고 가지고 놀고는 이제와서는 나몰라라 하는 정말 화가 난다.
더이상 인정을 배풀기도 싫고 난 이번기회에 이런 버스업계의 관행이 없어지길 바라며 투쟁할려고 한다...
버스업계 일부 직원(대부분 인사과장,배차과장,정비과장)과 이런업계의 결탁을 끊고 진정한 취업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
버스업계를 잠시나마 경험한 사람으로 버스정말 힘들다 쉽게 돈주고 될만한 것이 아니었다.
이런 취업싸이트를 가입하신 모든 여러분들 취업이 목적이 아니길 바랍니다.
버스....... 본인을 믿고 타는 승객이 있음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제 더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갑자기 특별회원이상 글쓰기 및 보기가 되었읍니다. 왜 이들이 정말 당당하다면 이런 조치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