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를 지나 바로 우회전한 후 펼쳐지는 은행나무길(길이 약 3km)로서 오른쪽으로는 곡교천이 한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마치 은행나무 숲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진 도로이다. 봄에는 강변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과 색채, 자태를 보여준다.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에서 가을을 기억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도로이다. ....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