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를 어찌물어야할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질문] :법에대해 너무몰라 답답함을 문의합니다... 지난 6월8일 지방도로에서 남편은 장사를 잘 마치고 돌아오던중에 시속118km로 달리던 승용차에 의해 추돌되어 차가 운전석쪽으로 넘어지면서 차와 도로사이에 왼쪽팔이 끼어 팔꿈치아래에서 손목까지 인대가 끊어진정도가 아니고 없어진상태이고,혈관 정맥도 거의많이 손상이된상태이고 뼈도 정상이아니어서 지금세번의 수술을했지만, 뼈가 붙질않아 다음수술을 기다리고있으며, 현재 상태는 나날이 고통스러움에 진통제를 하루 두번주사하고있으며, 거의 약간의 신경만 살아있는상태입니다. 병원에서는 장애를 각오하라고한지 오래지만,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치료받고있답니다.. 현재 가해자보험사측에서 병원에1000만원 지불보증해준 금액이 넘어서서 남편종합보험에 무보험으로 8월8일 지불보증이 병원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염소방목을하면서 식당납품도하고 도매 소매도 하던 사람인지라 지금 생계에도 지장이 많은 상태입니다. 여름철 한철장사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바쁜철이기도 한터라 그간 고생해서 늘려놓은 거래처도 끊어진상태고,병원에 누워 정신적 고통도 큽니다. 그렇다고 사업자등록을 한것도 아니라 크게 보상을 받지못할거란 말을 들을때면 속이 너무 답답합니다 남편병원생활로 인해 염소에 신경을 쓰지못해 죽어나간 염소도 많구요.... 가해자는 올해 31살의 미혼이며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이고, 직장은 학교기능직 공무원, 사고난 이틀후 남편혼자있을때 잠깐 얼굴 보인게 다구요 부모한테는 사고소식을 한달후에나 알렸다면서 몰라서 이제왔노라고 부모측에서 두번째 다녀가는날 엄마란 사람이 하고간말은 아들이 말썽을 많이부려 집안에서도 내놓은 상태라면서,2000만원에 합의를 봐줄라면 연락하라면서 그 이상은 자기들도 못한다 배짱이고, 가해자는 처음부터 구속시켜달라고 하고, 인간도의상 형편이 어려워 그렇다면 찾아 다니면서 인간대 인간으로 처리를 한다면 얼마든지 고려도 해보겠지만, 지금은 괘씸하기 짝이없어 고소를 하려고합니다. 집안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던데, 저런식으로 하니 할말이없어지네요.... 뭐를 어찌물어야할지도 사실 잘 모릅니다.. 지금 남편은 고3과, 고1을 둔 어깨가 무거운 학부모입니다.. 손에 장애가 생기면 손에힘이있어야 하는일이고 보니 해오던일을 할수없을 뿐더러 살기가 막막해집니다 누구를 상대로 고소를 해야하며, 저의가 요구할수있는 금액은 어떻게 책정이 되는지... ※참고로 팔 치료중에 허리통증으로 MRI촬영결과 척추흡착증(명칭은불정확)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현재 팔 상태로 인해 하지못하고 팔이 어느정도 아물면 하자고 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