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승차요령

택시를 운전하다 보면 승객의위치가 잘못되어서 빈차면서도 그냥 지나쳐 버리는경우가 있다.

택시 운전기사들은 왜 그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도저히 정차할 수 없는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지?

1. 도로에는 불법주차 차량들이 많이 있다. 불법주차 바로 앞에서 택시를 잡으려 하게 되면 택시운전자

는 도로의 주차 차량 때문에 승객을 늦게 발견하고 급하게 서게 되든지 뒤따르는 차량을 생각하여 부득

이하게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택시를 잡으려 할 때는 가능한한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에서한 5 보 이상 떨어져서 택시를 잡으면 좋을 것이다.

2. 횡단보도 바로 위에서 택시를 잡는 경우에는 진행을 하는 운전 자가 보기에 길을 건널 사람으로 판단

하여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빈차를 운행하는 택시 운전자는 도로에 인접해 인는 인도의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만약 택시승객을 만나서 정차를 하게 될 경우 뒤따르는 자동차에 대한 정보

를 미리미리 수집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횡단 보도에 서있는 사람은 예외이다.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갑

자기손을 들게 되면 택시운전자는 우측 옆에서 주행하는 차량과 뒷따르는 차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

기에 그냥 지나치게 되거나 또는 급히 서면서 많은 긴장을 하게 된다

(사고의 예도 많이 있음)

정보가 부족하기에 그냥 지나치게 되거나 또는 급히 서면서 많은 긴장을 하게 된다

택시를 잡을때는 횡단보드에서 두 발작 정도 떨어져서 잡기를....

3. 야간에 택시를 잡으려 할 때는 가능한한 가로등 아래서 택시를 잡기 바란다. 도로에는 일정한 간격으

로 가로등과 가로수가 있는데, 가로수 밑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있으면 가뜩이나 피곤한 택시 운전자

는 가로수 때문에 생긴 그늘(그림자) 때문에 승객을 늦게 발견한다(이런 경우 위험성!) 기왕이면 가로등

아래에 서 있으면 도로를 지나는 모든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니 모두가 안전이다.

---개중에는 안 피곤한 운전자도 있슴---

왜? 택시 운전자는 빈차로 주행하면서 도로 우측에 손님이 있을 것을 감안 하여 서행을 하지 않고 빠르게 주행하는가? 내가 만약 빈 택시 일 경우 도로 우측으로 서행을 하게되면 뒤 따르는 빈 택시가 나를 추월하게 된다. 빈 택시가 나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명절또는 연휴의 마지막날의 밤시간대..... 고속버스 터미널 및 서울역 영등포 역은 사람들이 일시에 많이 몰린다. 때문에 각 역에서 택시를 타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 이런 경우 다음의 사람들(짐이 있거나 노약자 제외)은 길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택시의 수요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역의 경우 :

1.은평구 방향 사람들은 서대문 사거리 방향(세브란스 안경 건너편)으로 지하도를 건너 택시를 탄다면 본인도 빨리 택시를 탈 수 있습니다.

2.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방향의 사람들은 세브란스안경 빌딩쪽으로 지하도를 건너서 택시를타시면 복잡한서울역을 피하실수있습니다.

3. 강동구, 광진구, 방향의 사람들은 가급적 대우빌딩(서울역 바로 맞은편) 앞으로 건너 가셔서 택시를 이용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4. 그럼 서울역 택시 정류장에서는 누가 택시를 기다려야 되는가? 전, 택시 타기시 복잡한 시간대를 상정해서 말씀 드릴 뿐입니다만, 서울역 택시 정류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제 1 한강교, 동작대교, 반포대교(잠수교)를 건너야 목적지를 갈 수 있는 사람들이 택시를 타야 될 곳입니다.

*** 만약 빈 택시가 서울역 앞의 대우 빌딩에서 서울역 광장으로 승객을 모시러 가려 할 경우 그 근처에는 마땅한 유턴 장소가 없습니다. 때문에 서울역 광장으로 빈차를 진입 시키기 위해서는 시청앞 까지 가야만 \"U\"턴이 됩니다. 그럴 경우 승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시청까지 가는 중간에서 다른 승객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역 택시 정류장에 사람이 많이 줄서 있고 택시 정류장에 진입하는 택시의 수가 많지 않을적에는 가급적 위의 1, 2, 3, 4번에 맞도록 길을 건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범택시를 이용하실분은 위의 내용에 아무것도 해당이 안됩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의 경우 또한 비슷한 합니다. 명절 또는 연휴의 마지막날에는 14시경부터 수요 공급이 맞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14시 이전까지는 도착하는 사람 못지 않게 출발하는 승객이 많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만, 14시가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 합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맞은편에서는 아침부터 16시경까지 빈택시들이 더 이상 대기할 만한 장소가 없어 그저 다른 지역으로 흘러 나갑니다. 그러나 고속버스 터미널쪽의 택시정류장에는 14시 경부터 승객수가 늘어 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택시의 교대시간 때문에 회사 택시가 들어 왔다가 맨 앞의 승객과 자신의 차고지와 방향이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뒤 차에 밀려 빈차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은 택시 운전자들이 택시에서 잠시 내려 자신의 차고지 방향을 외치며 승객을 찾기도 하지만, 차량지도 요원들에게 호객행위로 단속될까 염려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길건너편에서 택시를 타야만 될 사람들이 건너지 않고 택시를 타는 바람에 정작 건너지 않고 택시를 타야만 될 사람들이 불편해 지는 경우입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의 택시정류장에 승객수가 많을적에는 강서구, 관악구, 은평구, 양천구, 영등포구 사람들은 자신에게 무거운 짐이 없는 한 길을 건너서 택시를 이용 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 합니다.

그렇다면 길 건너편의 택시들은 왜 고속버스터미널 쪽으로 택시를 진입시키지 않는가? 건너편의 빈택시가 유턴하여 돌아 올곳이 없습니다. 사거리 하나를 건너가서 다다음 신호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다가 나와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 근처의 승객이 택시를 차지 하게 됩니다.
전 다만 택시가 집중적으로 모자라는 시간대를 상정해서 올 리는 글이니 만큼 이글을 읽는 다른분들의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번에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보통 빈 택시가 서 있을 경우 택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이차가 운행하는 차인지 아니면 다른 볼일로 잠시 서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자에게 묻게 됩니다. \"이차 안가요?\" 이렇게 물은면 안됩니다. 왜냐? 누구에게 가부를 물어 볼적에는 가급적이면 긍정을 유도하여 물어야만 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차 안가요?\" 하고 물었을 경우 택시운전자는 할말이 없어 집니다. \"예\" 하고 대답을 해도 \"아니오\" 하고 대답을 해도 물은 사람은 자신이 부정으로 질문한 사실을 미쳐 생각치 않고 다른택시를 찾아 갑니다. 승객 여러분! 가능한 한 묻지 마시고 행여나 물어야 될 경우 \"이차 운행중입니까?\" OR \"갑니까?\" 이렇게 물어 주시기 바랍니다.